제주시에서는 2021 제주시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마무리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항목 중‘매우만족’이 80.2%~ 85.8%로 조사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학습그룹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이다.
❍ 올해 배달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22개 강좌에 205명이 참여했으며,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 이번 만족도 조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목적, 학습만족, 건의사항 등 11문항 등에 대해 네이버 폼을 이용하여 실시했으며, 197명이 응답했다.
❍ 만족도 조사 결과, ▲강좌 진행방법에 대해서는 167명(84.8%)이, ▲학습 내용에 대해서는 169명(85.8%)이, ▲학습장소에 대해서는 158명(80.2%)이 ‘매우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이외에도 응답자 중 30명이 다양한 건의를 했으며, 강좌 횟수를 늘려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학습 환경이 변경돼 소통에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학습 사각지대의 시민들이 학습 욕구를 해소하는 데 배달강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배달 강좌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