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 안남훈
  • 등록 2021-12-15 16:55:29

기사수정


▲ 사진=제주시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도 4.9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현황,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 추진,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한파폭설 대비 각종 시설 점검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 먼저 지난 14일, 제주에서 예상치 못한 대규모 강도의 지진이 일어난 것을 언급하며,

- 몇 년 전 비슷한 강도로 포항에서 발생했던 지진에 비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높은 강도의 지진을 처음 겪는 만큼 상시 발생에 대비해 지진 대피요령 등의 교육과 홍보 책자 비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각 공공시설에 대한 구조물들의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철저한 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며 제주에서도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서,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 특히 방역패스와 관련해 음식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어 방역패스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이와 함께 금년 내 20대 이상 시민들의 코로나19 추가 3차 접종 완료 방침이 있지만 제주 접종 평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며,

- 적극적인 접종 홍보를 통해 3차 접종을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 또한 휴대폰이 없는 8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관련 홍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며, 의료기관이 한정돼있는 일부 읍면지역에서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접종 기관 현황을 상세히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주차장복층화 사업과 관련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며 주변 지역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 끝으로 올 한해도 15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예산신속집행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이 복무 기강에 더욱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