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 2일차 회의를 통해 농촌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가 전날(28일) 진행됐다면서 김 총비서가 "첫날 회의에서 역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를 하신 데 이어 2일 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 발전에서 중대한 변혁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첫날 회의에 대해 "2021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정형을 총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 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전략전술적 방침과 실천행동 과업들을 토의 결정하게 된다"라고만 명시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당 정치국 회의에서 "농업·건설 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됐다"고 언급한 대로, 우선 농업 분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문은 "현 시기 우리나라 농촌문제 해결의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명시한 새로운 사회주의 농촌건설 강령은 전원회의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문은 1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결론"를 내렸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신문은 "전원회의 첫날 회의(27일)에서 2021년도 주요 당 및 국가 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결산)하고 새년도 사업계획에 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다.
북측이 전원회의를 계기로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해 사업 계획을 제시하며 대외 노선을 언급했을지 주목된다.
이어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토의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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