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라온건설, 대구시에 ‘사랑의 집수리사업’ 성금전달
  • 유성용
  • 등록 2021-12-30 15:04:00
  • 수정 2021-12-30 15:04:55

기사수정


▲ 사진=대구시 시정슬로건 / 대구광역시청


라온건설은 31일(금)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을 방문해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지정 기부한다.


이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랑의 집수리사업 :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후부량주택의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 필수시설 개보수(호당 300만원 내외)


201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변함없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올해는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143호를 수리해 누적 실적 2,000호를 달성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강경호 라온건설 본부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한다.


라온건설은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공간을 탈바꿈하는 환경개선지원사업인 ‘라온 즐거운 공부방’ 프로젝트,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의료비 및 수술비 등 지원,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행사, 복날 삼계탕 나눔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라온건설(대표자 손호영)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라온 즐거운 공부방’ 프로젝트를 내년에는 대구지역의 아동들을 위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라온건설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구의 주거취약가정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현해주신 라온건설 강경호 본부장에게 대구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