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대전산업단지 제한업종 조정 검토 착수
  • 조기환
  • 등록 2021-12-30 15:11:33

기사수정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 및 대전산단 재생사업
  •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사진=대전광역시청



□ 대전시는 29일 대전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토지효율화를 위한‘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및‘대전산단 재생사업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입주업체대표 등이 참석했다.


ㅇ 대전시는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① 입주제한 업종의 합리적 완화ㆍ조정, ② 특별계획구역 설정 등 토지이용 효율화, ③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한 첨단화 및 기술고도화라는 3가지 추진방향을 마련하여 지난 5월 발표했었다.


ㅇ 이번 용역은 3가지 추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용역을 완료하여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ㅇ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대전산업단지 개별 기업특성을 반영한 실태조사를 통해 입주제한업종의 완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ㅇ 이와 함께 토지이용 효율화 방안으로 갑천변 편입지역은 민간사업자의 사업성 확보를 위하여 특별계획구역(용도상향 등)으로 지정해 민관개발을 추진하여 주거시설,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마련하는 방법도 용역 과업에 포함됐다.


ㅇ 또한, 대전산단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환경유해 업종인 도심 부적격 업체는 이전 대상 업체와 충분한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대체 산업단지를 조성해 환경유해업종이 환경개선 조건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토대로 갑천변 편입지역 민관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한편, 지난 9월 용역착수보고회 후 본격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내년 3월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을 통하여 산업단지 기술고도화로 R&D, 기술 사업화, 스마트 공장 도입 지원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입주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해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산업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금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제한업종 규제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으며, 첨단업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의 환경을 개선하여 대전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