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21년 문화콘텐츠분야 역대 최고 성과 달성
  • 유성용
  • 등록 2021-12-30 15:55:04
  • 수정 2021-12-30 15:55:17

기사수정



▲ 사진=충청북도청



충북도는 2021년 한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예산(48억원) 확보와 광역단체 대상 문화콘텐츠분야 사업평가에서 각 분야 최우수를 휩쓸며 ‘콘텐츠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연차평가에서 올해 추진한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과 콘텐츠누림터 사업은 지역문화자원을 이용한 특화콘텐츠 개발 및 4대 콘텐츠(교육, 대중음악,영상, 캐릭터) 및 비대면 콘텐츠와 창작?교육관련 인력 육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문화예술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은 16개 시?도(서울 제외)대상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은 15개 시?도(서울, 세종 제외)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콘텐츠누림터사업은 사업운영지역(청주, 안동, 경산) 중 1위로 국비 인센티브 2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전국 최대 국비인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12월 초에 통과된 2022년 정부예산에 충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사업 예산이 포함되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건립비 120억원(국48, 도72)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콘텐츠산업 핵심시설로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과 충북형 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미래 신산업인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사업으로 지역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고,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시장 출시가 가능한 킬러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 전략분야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한편,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창작 전시를 통해 창작자와 관객간의 소통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내년 계획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