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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모델 ‘카르텔’...2022 대망의 런웨이!!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2-01-03 11:49:24
  • 수정 2022-01-03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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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텔 모델들의 거침없는 화려한 힘찬 발걸음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시니어모델은 지난 4~5년 전, 일반모델학원, 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문화원 등에서 워킹을 배우며 시니어모델들의 인생 2막이 활짝 펼쳐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대한민국 남자시니어모델 `카르텔`이 모여 단체프로필 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어모델은 보통 3개월에서 1년 정도의 학습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된 시니어모델이 될 수 있으나 모델 감각이 있고 패션스타일링이나 자신의 매력을 잘 아는 사람은 단기간에도 가능할 수 있어 패션 모델계에 부는 시니어 바람이 매섭다.


이에 전국 방방곡곡에 시니어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자시니어모델들이 뜻을 함께 하고 ‘KARTEL(카르텔)’로 의기투합하며 하나로 뭉쳤다.


이는 현재 시니어모델계에는 여성시니어모델들이 주를 이루고 남성시니어모델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결과라 더욱더 의미가 크다.



따라서 카르텔은 지난해 12월 조직적인 움직임을 시작으로 1,2차 두 차례 모임을 가지고 세 번째 만남인 26일 무려 영하 17도에 가까운 칼바람 속에 모델들의 열정 하나로 단체프로필 야외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카르텔의 첫 런웨이는 오는 1115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글로리센터’(2,500여명 수용)에서 주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스카이웨이 드림어워즈 패션위크에서 화려하고도 고급스러운 멋진 워킹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7개의 아카데미와 1개의 특별팀(카르텔)이 하나가 되어 대망의 시니어모델 합동 런웨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각 팀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8명의 디자이너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번외팀으로 에콰도르 디자이너의 작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카르텔에 소속된 시니어모델들의 목소리 들어본다...


유재령 모델은 반도체설비 소프트엔지니어로 27년간 반도체회사에서 근무중이며, 사랑하는 아내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모델의 길에 들어선 만 큼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델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일 모델은 영화배우의 꿈을 향해 현재 대학에서 연기공부에 전념하고 있으며, 골드클래스 맨즈에디션에서 특별상 수상, 미스터코리아 대회 입상 및 골프장타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자로 모델로서의 멋진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권선찬 모델은 공기업에서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일주일에 1,500km를 오가며 모델 관련 수업을 받고 있으며, 국가자격증을 23개나 취득할 만 큼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카르텔과 멋진 행보를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태 모델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아이티회사에 근무하며 모델계의 입문은 골드클래스 맨즈에디션을 통해 16개월정도 되었다.”면서 그는 연극배우출신인 아내의 적극추천과 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모델 활동을 하고 있고, 후에는 연기자로 변신하여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이종길 모델은 문인으로서의 활동과 디저트 카페 대표로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한 삶을 위해 모델 활동에 발을 내딛었다.”면서 시니어모델은 단순히 멋있는 폼만 잡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심신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에 삶이 풍족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시니어모델계의 도전을 권했다.


함승천 모델은 대기업에서 33년간 근무를 끝으로 어릴 적 꿈꿨던 연예인에 대한 로망으로 패션모델로서의 출발을 시작했다.”면서 남자들만의 카르텔 멤버로 멋진 워킹과 신바람 나는 런웨이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자신의 소개를 전했다.


스카이웨이 드림어워즈 패션위크 정초신 총괄기획은 전국의 시니어 모델들이 서로를 위하자며 모여 서로를 의지하고 믿으며 무대에 서는 일, 이 아름다운 시도는 최초의 시도인 만 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은 것이며,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게 힘을 보태준 카르텔에게 감사하다.”며 말을 맺었다.


스카이웨이 드림어워즈 패션위크 노장덕 조직위원장은 용인 글로리센터에서 우리는 감격하지 않고 감동할 것이며, 마지막 피날레가 끝나고 빈 무대를 보면서 우리는 과연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라며 의미심장한 가슴 벅찬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 스카이웨이 드림어워즈 패션위크에 로프트코리아 런웨이, K-모델크루, 송도 스튜디오, 파파나나, MI아카테미, 식스앤식스티플러스, 궁중컬렉션, 카르텔 등 시니어모델 200여명이 함께하는 화려한 패션쇼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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