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관광안내소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여행꼭지점 카페’ 10곳을 선정·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핫플레이스 카페가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민간 관광안내소의 역할과 관광 안내자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산자락(탁사정), 본초다담(의림지), 푸른언덕(신백동), 동도리동(신월), 카페 인모단(청풍), 선인의 향기(금성), 프롬유케이(의림동), 넉넉한 사람들(백운), 더블럭(미당), 다와연(덕산) 10곳 이다.
시는 10곳의 여행꼭지점 카페가 여행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민간 안내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을 기념해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운영이 종료된 시간에도 관광객을 위해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었지만 무한정 관광안내소를 확충할 수는 없었던 고민을 여행꼭지점 카페를 통해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단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명실공히 지역 관광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