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청박형준 부산시장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함께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포 참가국들은 각자 국가의 날(National Day)를 가지며, 1월 16일이 한국의 날이다. 특히,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은 한국주간인데, 부산대표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지지 세력을 넓히는 데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부산대표단의 주요 일정을 보면, 한국의 날 전날인 15일에는 주요 국가관(3곳)과 두바이에 있는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 기업관을 방문하여 각 국가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국가관을 둘러보며 각국이 제시하고 있는 비전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DP월드관은 물류 기술혁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스마트항만 분야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 명소인 두바이몰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현장을 확인한다. 시는 현재 두바이몰 내부의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50m×14m)을 활용해 도시브랜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미디어아트를 송출하고 있다.
그리고 야간에는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세계 최대 대관람차인 아인두바이를 방문하는데, 이곳은 두바이 마리나 인근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위치해 향후 엑스포 랜드마크 조성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날인 16일, 박형준 시장은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정부대표단과 함께 참석한다. 특히, 이날은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의 날 특별공연과 한국관 특별행사 무대에 올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그리고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소주제관인 모빌리티관과 주요 국가관(2곳)을 방문하고, 엑스포장 내 주요 시설도 찾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DEC(Dubai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전을 둘러본다. 부산시는 한국 우수상품전 내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전략을 펼친다. 이 홍보부스는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모모스커피 전주연 바리스타와 추경하 바리스타가 함께한다. 두 바리스타는 각각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2021 밀라노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으로, 커피도시 부산의 품격을 중동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스 뒤편에는 가로 9.5m, 세로 3m의 대형 LED를 세우고 현대미술가 이상원 작가의 ‘The Panoramic-해운대’ 작품을 송출한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1달간 두바이몰에서 송출됐던 이 작품은 해운대 해변 콘셉트의 부스와 한데 어우러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부산의 새 물결을 세계인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유치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출장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핵심적인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전체 일정을 함께하는 만큼,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역 상공계의 염원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두바이엑스포도 마찬가지이나, 바로 이곳이 해외 유치교섭의 최적지”라며,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을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계기 범시민 붐업 기간으로 잡고, 부산 전 지역에 유치 열기를 조성할 수 있는 행사와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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