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청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일 개최된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을 승인·확정하며, 올해 영화제 준비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년도 개최 성과 보고에서는 주요 성과로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수상과 함께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BAFTA)’의 공식 인증 획득이 보고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영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은 국내 단편영화제 중 최초일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 목록(Qualifying Festivals List) 섹션A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단편영화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구독자 10만 명 이상 달성에 따른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드’ 획득도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3년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설립한 이후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다.
이번 사업계획 확정에 따라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주제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of Cinema)’이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혁신적인 방식의 영화 제작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편영화가 새로운 실험의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주제를 반영해 올해 영화제에서는 실험적인 단편영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출품된 경쟁 부문의 선정작과 초청작,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인증에 이어, 2021년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까지 받음으로써, 세계 영화계로부터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 제39회 영화제에 해외 인증 영화제 관련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월 20일까지 한국경쟁부문 출품 공모를 진행 중이다. 연이은 국제영화기관의 공식 인증으로 출품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품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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