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청북도, 2022년 미래차 전환에 총력지원
  • 김만석
  • 등록 2022-02-14 17:50:32

기사수정



▲ 사진=충북도청



충청북도는 큰 전환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강화를 목표로 2022년 충북 자동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전기?수소차, 자율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시장으로 급속히 변화 성장함에 따라 충북도는 우진산전, 광림, 에버다임, 성우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607여 개 도내 자동차기업이 미래차 전환에 능동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도기술 연구개발, 경쟁력 고도화, 핵심부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산업부, 국토부, 경찰청이 함께 추진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공모사업에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 (부처합동) 자율주행기술개발 혁신사업, 국비 943억원, ’21~’27

**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대학 사업, 400명, 국비 95억원, ’21~’26


금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구축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사업으로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확보를 위해‘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 224억원)’사업을 산업부와 함께 추진하며,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234억원)와,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95억원)을 금년에 마무리하고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 지원한다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자동차 시장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기술 연구개발,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 국내외 마케팅, 인증, 자율주행 부품 및 SW 시험지원, 경쟁력 고도화 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추진하는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7.8억원)은 특장차의 친환경 사업전환을 위해 핵심부품 분석(Teardown*) 및 선도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율주행 기술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의 시험절차 표준 개발 및 자율주행 3단계 선행기술 평가 등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부품 및 SW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선진기술을 가진 경쟁차종의 차량을 낱낱이 분해?분석하는 작업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래차 분야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 미래모빌리티산업 전략과제 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급격한 자동차시장 트렌드 및 생태계 변화 등 산업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절실한 시기에 도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보약으로 작용해 충북이 미래차 시장을 이끌어 갈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