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공모에 대구대학교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375억 원(총 사업비 40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초기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 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권역별로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경권에는 대구대가 선정됐다.
대구대학교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을 비전으로 청년창업벨트, 창업성장벨트, GV청년 창업 인프라를 3대 핵심전략과제를 통해 30개사 협력기관과 함께 대경권 청년창업의 거점역할과 성장단계별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바이오ㆍ의료ㆍ생명 및 그린사업분야의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을 연 85개 사 내외 선정해 60억 내외로 지원이 이뤄진다.
또 전문 투자사(VC)와의 벤처펀드 후속투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문성이 풍부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구대학교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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