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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국가대표 자격정지' 해제…꾸준히 훈련 박영숙
  • 기사등록 2022-02-22 1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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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NEWS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22일 "심석희가 징계로 인해 동계체전 출전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석희는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고도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1차 월드컵 직전 2018 평창 올림픽 1000m 결승전 당시 최민정을 향한 고의 충돌 의혹과 최민정, 김아랑 등을 향한 험담 파문이 터지면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21일 2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심석희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징계가 만료됐다.


동계체전 출전 신청 기간은 지난 10~20일이었다. 선수 자격정지 상태에서는 경기 출전 뿐 아니라 참가 신청도 할 수 없어 심석희의 출전은 자연스레 불발됐다.


심석희는 베이징행이 좌절된 뒤에도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심석희가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지만, 개인 훈련을 중심으로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며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심석희는 다음 달에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도 참가할 수 있다. 심석희는 지난해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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