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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2-02-25 13:38:58
  • 수정 2022-02-25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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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급시기는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 25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모든 시민에게 개인별 15만원씩 지급하겠다 말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5일 브리핑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천시 또한 일일 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힘겹게 내딛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우리가 바랐던 보통의 일상은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 경제는 좀처럼 회복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천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제2차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 및 충청북도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우리시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기에, 우리시 재정 여건과 지급대상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지난2020년 충북도내 최초의 「1차 제천형 긴급재난지원금」지급과 21년「상생지원금」지급을 통해 보편적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큰 위안이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모든 제천시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원금 지급시기는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별 15만원씩 13만 2000여 명의 모든 제천시민께 제천화폐“모아”로 지급되며,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소요예산은 197억원으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우리시 자체 예비비를 활용하여 집행할 계획이며,재난지원금 지원이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시장은 정부에서는 3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인근 도시와 비교하였을 경우 제천시의 확산의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이 안전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시민 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타인과의 접촉자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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