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북한이 남한의 식목일에 해당하는 식수절(3월 2일)을 맞아 각지에서 나무 심기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식수절을 맞아 나무 심기를 진행한 각지 소식을 전했다.
2일 북한 노동신문은 '나무 심기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서자'라는 사설에서 "산림 조성은 모든 산을 쓸모 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조국 강산을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각 도·시·군들에서도 방역학적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방역학적 요구를 준수했다는 언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은 "올해 봄철나무심기에서 수종이 좋고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나무들을 많이 심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면서 "현 시기 산림복구는 단순히 모든 산들을 푸르게 하는 사업이 아니라 실지 쓸모 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해마다 맞는 식수절이지만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피 끓는 심장마다에 받아 안고 총궐기해 나선 각지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오늘은 더욱 의의 있는 날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신문은 식수절인 2일에도 1면 사설을 통해 애국의 마음으로 봄철 나무 심기에 한사람 같이 떨쳐나서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5년 2월 26일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해, 10년 안에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고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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