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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종료…7일부터 현장 복귀 - "이번 사태로 발생한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3-03 0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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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사태로 발생한 국민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이날 대화를 통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다만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업무 복귀 즉시 부속합의서 논의를 시작해 올해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전체 파업 인원은 이달 3일 지회별 보고대회에 전원 참석해 오후 1시까지 합의문을 놓고 현장 투표를 한다. 조합원 투표가 가결되면 5일까지 표준계약서를 작성한 후 현장에 복귀하고,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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