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자몽(夢), 유자청 참여 청소년 모집
  • 김민수
  • 등록 2022-03-07 15:47:32

기사수정
  • 청소년 자율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자몽 프로젝트’



▲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몽(夢)프로젝트’와 ‘유‧자‧청’(유별나고 자유로운 청소년 자치연합)을 추진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유롭게 꿈꿔라!’라는 뜻의 ‘자몽(夢)프로젝트’는 분야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의 기획‧운영‧평가 및 예산 집행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주도하며 꿈꾸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일반Ⅰ‧Ⅱ, 특화 동아리로 나누어 운영하며, 일반Ⅰ 동아리는 총 45개 팀에 최대 80만 원을, 일반Ⅱ 동아리는 총 10개 팀에 최대 120만 원, 특화 동아리는 총 4개 팀에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화 동아리는 청소년 기관 소속의 동아리인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의 전문성, 창의성 등을 심도 깊게 심사해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24세 이하의 대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dldnjs927@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동아리를 선정하고 오는 5월에는 선정 동아리를 대상으로 3차 사전교육인 오리엔테이션과 보조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당일에는 지난해 자몽프로젝트의 활동 모습이 담긴 책자와 예산 집행 시 활용이 가능한 지출기입장을 배부한다.


또한 동아리별 대표자 1인은 청소년 자치연합인 ‘유‧자‧청’(유별나고 자유로운 청소년 자치연합)의 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유‧자‧청’은 정기회의를 통해 자몽(夢)프로젝트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청소년자치한마당과 포포페스타의 기획을 주도하여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담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몽(夢)프로젝트와 유자청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주체성과 창의성을 향상하고 학교 안에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