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서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전시공간의 한계로 준비한 모든 사진들을 공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간 제약이 없는 홈페이지에 '옛 사진관' 코너를 마련하고, 디지털로 변환한 900여 점의 옛 사진들을 게시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해당 코너는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행사, 축제, 문화재 ▲공공청사 ▲주민생활 ▲우리 동네 이야기 ▲풍경, 기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강서구 '옛 사진관'은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옛 사진관'을 검색하거나, 첫 화면 메뉴 중 '강서소식-공공저작물(강서 아카이브)'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옛 사진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지역의 변화를 공유하는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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