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전 10시 30분 NH농협 경기도청 출장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노사정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라며,조성된 펀드는 조만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라면서,청년희망펀드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장 시급한 숙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도지사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 3천억 원의 예산 가운데 2천억 원을 일자리 사업 발굴에 투입하는 등 내년 경기도의 1순위 목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도정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