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서구, 문화프로그램·컨설팅 통해 골목상권 살린다.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등록 2022-03-14 12:57:56
  • 수정 2022-03-14 16:34:13

기사수정
  • 두류먹거리타운, 문화프로그램 모집 및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진행

(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상권(두류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문화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사업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권 보장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조치로 마련됐다.


두류 3동 서대구세무서 인근에 조성된 두류먹거리타운은 주변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서고, 각종 재개발로 인해 점차 유동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연령층을 불문하고 먹거리를 매개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기회 요인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프로그램은 상인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꽃꽂이교실(15명) ▲천아트·POP·캘리그라피(15명) ▲ 노래교실(15명) ▲ 색소폰교실(15명) 네 가지 교육 강좌로 구성됐으며, 과목별 10회씩 총 40회 이상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 및 문자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유선안내 053-621-1985)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두류먹거리타운 상인을 대상으로 점포별 비대면 서비스 개선과 환경개선, 메뉴보완, 경영진단, 홍보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메뉴개발 및 점포 운영 컨설팅’ 사업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류먹거리타운 내 25곳 점포를 선정, 이 가운데 13곳 점포는 컨설팅이 마무리된 상태다. 나머지 12곳은 진행 중이다.


달서구청장은 “상인과 주민의 결속을 통해 상생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형성하여,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