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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 1억 4천만개」 방류 - 도내 3개 시·군(5개소) 주요 서식지(댐·호·저수지) 무상 이식 김태구
  • 기사등록 2022-03-16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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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도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김영갑)는 “내수면지역의 빙어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빙어 수정란 1억 4천만 개를 오는 3월 17일부터 2일간 도내 3개 시·군 대단위 수면(댐·호·저수지)에 방류한다”라고 밝혔다.


방류일정은 3. 17(목) 인제 소양호지역에 5천만 개 방류를 시작으로 3. 18(금) 춘천 소양호와 춘천호에 각 2천만 개, 양구 소양호와 파로호에 각 2.5천만 개를 방류하게 된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얼음 속에서 산다고 하여 빙어(氷漁)로 불리며, 차갑고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1년생 어류이다. 또한, 강원도 내수면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및 빙어낚시, 튀김요리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금번에 방류되는 빙어수정란은 성숙한 어미고기를 포획해 인공적으로 수정 후 방류하는 것으로, 수정란 부화율을 크게 향상 시켜 수확 가능한 개체 수 증식을 통해 올 겨울철 빙어 어업생산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道 내수면자원센터는 “금번 빙어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뱀장어, 미유기, 동자개, 곳체다슬기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방류하여 어족자원조성과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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