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 박영숙
  • 등록 2022-03-17 09:59:28

기사수정
  • - 이가령-송지인,“우리는 부혜령이라고 불러요”



▲ 사진제공=㈜지담 미디어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가령과 송지인이 카페를 발칵 뒤집은 ‘눈빛 레이저 말싸움 투샷’을 선보인다.


지난 2월 26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3’)는 매회 스펙터클한 전개로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결사곡3’는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 6회에서 부혜령(이가령)은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은 판사현(강신효)의 아이가 눈에 밟혀 전 시부모를 찾아갔고, 신기림(노주현) 죽음에 의문을 갖던 아미(송지인)는 신유신(지영산)을 향해 김동미(이혜숙)에게 최면을 걸어 보자고 제안해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가령과 송지인의 ‘신경전 폭발’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같은 카페에 있던 부혜령과 아미가 날을 세워 대치하는 장면. 이전 송원(이민영)의 장례식장에서 “우리는 부혜령이라고 불러요”라며 비호감을 드러낸 아미가 부혜령을 도발하고, 부혜령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미를 향한 저돌적인 맞대면을 펼친다. 눈빛 레이저를 쏘는 부혜령과 살벌한 썩소로 받아친 아미가 말싸움을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이 이토록 폭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대치는 어떠한 나비효과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가령과 송지인의 ‘매콤 지수 200%, 살벌 대치’는 지난해 12월에 촬영됐다.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내 활기를 담당 하고 있는 이가령과 송지인은 드디어 이뤄진 두 사람의 단독 촬영에 반가워하며 까르르 웃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단독 컷에서 조금 더 격렬해 보일 수 있는 각도를 잡아주는 등 친친 케미를 자아냈고, 그 결과 팽팽한 긴장감이 휘몰아치는 장면을 순조롭게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이가령과 송지인은 앙숙 케미로 극의 활력을 돋울 예정”이라며 “부혜령의 이혼 비하인드를 알고 있는 아미로 인해 어떤 파란이 일어나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7회는 3월 19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