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한국마사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 위해 맞손
  • 김태구
  • 등록 2022-03-17 13:16:42

기사수정



▲ 사진=부산광역시



  앞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전국사업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과 안계명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운영 여건이 어려워졌음에도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장 대형스크린 3곳과 ▲전국사업장 내 텔레비전 1만3천 대를 비롯해 ▲매주 만 부씩 발행하는 경마 정보지를 활용해 경마장 이용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030세계박람회를 향한 부산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세계박람회 외에도 부산의 주요한 시책들도 알려 도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경남뿐만 아니라 서울과 제주, 전국 27개의 지사에서도 홍보가 진행되는 만큼, 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적인 기회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열기를 조성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등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한국마사회와 어린이날에 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는 등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