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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2021년 사업 성과 ‘선도(최우수) 도시’ 선정 - 작년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 ‘선도도시’로 선정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19 14:18:05
  • 수정 2022-03-21 08: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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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사업 성과 평가 결과 작년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 ‘선도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제1~2차 법정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여건 조성, 사업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와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자체성과 등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서귀포시는 최우수 기관인 ‘선도 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별 문화 거버넌스로 노지문화의 미래문화 자산화 추진을 위한 미래문화자산추진단, 창의문화캠퍼스 시민교육운영위원회 등 실적도 인정받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서귀포 고유 문화를 사람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휴먼라이브러리와 마을의 미래세대와 지역작가가 함께하여 노지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보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로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을 다채롭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과 문화를 엮을 수 있도록 43개 공간 문화협약으로 90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도로 유휴공간을 재생한 문화 공유공간 조성(무릉 농어촌문화의집, (구)성읍1리 옛 보건진료소), 제주월드컵경기장내 생활문화플랫폼 악기도서관 운영으로 문화공유의 폭을 확장시켰다.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영유아·청소년·문화예술 교육, 다문화 정착 주민 등 10개 주제의 소규모 문화원탁과 이를 통합한 서귀포시민 100인 대원탁을 실시하여 시민주도의 거버넌스 구축하여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합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문화적인 끈을 놓지 않으려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하고, “올해도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노지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노지문화 축제·여행·마켓 등이 결합한 권역별 문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경제 기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 추진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19년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었고, 2021년 4월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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