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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숙영 작가, 영롱한 빛의 향연 '신비, 미스테리展' 초대전 선보여
  • 김만석
  • 등록 2022-03-21 1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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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되기를



▲ 사진제공=설숙영 작가



매끄러운 도판에 사방으로 뻗은 결정체 모양들의 조합으로 펼쳐진 이미지들의 신비를 감상하는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의 '신비, 미스테리展'이 2022년 3월 19일(토) ~ 4월 10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 갤러리 블루(관장 박선미)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일반적인 캔버스가 아닌 도판에 자개, 금박, 실크 등 융복합 재료로 우주의 빛을 맑고 푸르게 만들어 몽환적인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출품작의 특징으로 노란색의 순금은 주제와 포인트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초록 물결의 오로라는 생동감으로 가득하다.


작가는 도자기를 캔버스(Canvas)로 활용하여 그림으로 빚고 그리는 세라믹아트(Ceraimc Art)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회화를 좀 더 대중들에게 알리고 세라믹아트(Ceramic Art)의 무한 가능성과 함께 도자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이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작업은 자연을 품은 소재들을 심상(心像) 통해 신비스러운 색으로 표현하여 감상자들이 작품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초록과 파란색이 만들어 내는 얼음 결정체 같은 문양에 감동을 받고 반들거리는 도판의 정물, 풍경 그림은 작가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체험하게 만든다.


작품명 "Universe & 오로라(Aurora)"는 크리스탈 결정유를 통해 신비롭고 화려하게 살아나는 오로라로 탄생시켜 신비의 세계 시리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되었다. "그 시간의 기억(Memomries)" 작품은 소박하지만 자체 빛을 내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호박을 만들었고 에메랄드 빛 보석으로 윙윙 거리며 주위를 맴도는 꿀벌은 자개빛 형광체로 표현하여 진한 여운을 남기는 삶의 흔적으로 남았다. 


"In the Garden" 작품은 탐스럽게 핀 꽃들이 심상을 통해 화려한 색상으로 피어났다. 신비로운 색감을 위해 다양한 안료와 유약의 테크닉이 사용되어 도자회화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신비, 미스테리展'을 진행 중인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의 화려한 변신을 보고 시대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도자회화를 많이 사랑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향후 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도와 융합으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려 한다. 선명하고 깨끗한 도자회화 느낌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미술품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전공 출신으로 세종대 융합예술대학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가협회 소속 회원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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