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동 유휴부지에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4관’ 건립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4관 건립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안정적인 사업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용할 사무실, 제품 생산실, 공용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춘 지하1층 ~ 지상2층 건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자되는 4관 건립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하여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부지는 상계역 인근 상계5동 계상초등학교 맞은편(상계동 450-6)에 위치한다. 구는 폐형광등 집하장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재정비하고 이곳에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공릉1동에 위치한 1관은 월계·공릉 권역, 중계본동에 위치한 2관은 중계·하계 권역, 상계1동에 위치한 3관은 수락·마들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4관이 상계 권역을 책임지며 지역 내 곳곳에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업들이 빈틈없이 펼쳐질 수 있게 됐다.
구가 이렇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권역별로 4관까지 적극 늘려가는 데에는 그간 운영해 온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난 데 힘입은 바가 크다.
2016년 구에서 처음 문을 연 1관은 사회적경제 기업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노원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5년 92개에서 2022년 현재 188개로 104% 증가했다. 기업에 대한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매출액이 135%, 고용인원이 81%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업과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현황조사, 홈페이지 운영 및 뉴스레터 제작 등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 개관한 2관은 영세 사회적기업의 작업공간 수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무공간, 작업공간, 창고, 휴게공간 등을 두루 갖춘 2관에 입주한 2개의 사회적기업은 현재 결식아동 도시락 제조․배달 사업과 발달장애인 교육 및 고용을 통해 식음료품을 제조판매 하고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입주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기업은 시세 대비 저렴한 대부료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구조다.
올해 상계1동에 새로 문을 연 3관은 지상5층, 연면적 434㎡ 규모로 오는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관은 1, 2층은 사무국과 교육실 및 회의실, 3층~5층은 입주기업 5개와 자본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를 위한 1인 창업실 공간 등을 확보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상계5동주민센터에서 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관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및 향후일정 ▲설계 취지와 현황설명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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