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이번 시설개선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총 4억 원을 들여 추진됐다. 준공한지 40년이 넘는 노후 된 시장 건물 내 바닥, 벽면, 천장을 정비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 입구 4개소에 출입구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점포별 간판을 교체하였다.
특히, 화재발생 위험이 크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선제적 예방을 위해 복잡하게 뒤엉켜 있던 전선을 정비하였고 내부 벽면에 방염벽지 시공 등을 완료했다.
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시장 내 공간 활용도와 이용 만족도도 높아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 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인과 주민 모두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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