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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허준박물관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 개최 - 10월 2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김태구
  • 기사등록 2022-03-23 14: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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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허준박물관에서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허준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 하는 공동 기획전이다.


전시를 통해 전염병의 역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살펴보며,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전염병이 고전에 등장하는 최초의 기록인 '삼국사기'와 허준이 왕명을 받아 당독역이라 불리는 전염벼엥 대한 치료방문 기록을 모아 편찬한 '벽역신방' 등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한약방을 재현하고 약장, 약저울, 약탕기 등 당시에 사용한 의약기도 전시했다.


각종 전염병과 관련된 처방전과 약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실물 약재들도 만나볼 수 있다.


1889년 이재하가 우두에 관해 편찬한 '제영신편'을 비롯해 다양한 종두치료 도구들과 민간에서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부적 등도 소개된다.


이밖에 전시장에는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도구와 의료진을 위한 응원편지 및 격려 엽서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허준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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