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순, 김영미)가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24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르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적은 소외계층과 어르신 20여 세대에 오이김치와 장조림을 만들어 나눔 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환절기와 코로나 상황 속 끼니 거르지 말고,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항상 곁에서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는 봉사자들 덕분에 밑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이 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