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맞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8일 병역명문가 가족 30여명을 초청,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병역명문가 가족 안보현장 견학 행사는 역대 병역명문가 가족을 대상으로 중부 DMZ일원의 고석정과 안보교육의 산교육장인 제2땅굴, 경원선 최북단 종착역으로 현재 폐역인 월정리역 등을 방문,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 표어 앞에서 평화통일을 간절히 염원 했다.
견학에 참여한 병역명문가 가족 Y모씨는 안보의식도 높이고 병역명문가의 명예와 자부심을 갖게하는 이런 행사가 더욱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한,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심사를 통해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올해까지 총131가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