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5일(현지시간)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살해에 대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지난주 러시아군의 철수 이후 민간인 시신이 발견된 '부차'에 관한 내용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부차를 방문한 후 "세계가 다시 집단학살로 인정하는 것은 전쟁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부차(Bucha) 마을의 민간인 살해에 대한 공개 조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 수사관들이 비극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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