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이번 주 경제,외교, 안보분야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대부분의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늘(5일) 주요부처 장관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였다.
기조를 살펴보면 인수위 측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선정할 때 전·현직 의원등 정치인 출신을 배제하였다는 게 눈에 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경우 정치색이 덜한 관료출신을 검토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경우 전직 고위공무원 혹은 공공기관장을 지낸 이력이 있는 인사들 위주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기조를 보았을 때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서도 중립성 있는 인물을 선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 윤당선인 측은 인사검증팀이 주요 경제 부처 장관 후보군 검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