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6번에 걸친 시리즈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북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또는 첫 번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살았던 사사로운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구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매 회차마다 대상관객과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시인, 웹툰작가, 그림책 작가 등 개성이 뚜렷한 여섯 명의 작가와 여섯 팀의 음악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북콘서트의 시작을 장식할 첫 번째 공연의 제목은 ‘계절정담’이다. 4월 2일 오후 2시 노원중앙도서관 1층에서 8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난다. 일상 속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문학평론가 허희의 진행으로 싱어송라이터 배영경, 시인 박준이 함께 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을 출간해 문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2회차 공연은 4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어느 사춘기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며, 웹툰작가 모랑지와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출연해 청소년기 우정과 중고등학교 시절 추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어린이관객을 위한 ‘나를 배우는 그림책(7월 2일)’,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삶을 주제로 한 ‘불편한 공연장(9월 3일)’, ▲새로운 도전에 관한 이야기 ‘꾸는 꿈, 이루는 꿈(10월 1일)’, ▲음악과 미술이 융합된 ‘눈으로 보는 음악, 음악으로 보는 미술(10월 29일)’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공연은 전 회차 무료이며 각 회차별 예매는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개최된 북콘서트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3회 전석이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인문학 북콘서트가 노원구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민들과 도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노원문화재단 주관, 노원구립도서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인문학 북콘서트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 휴식과 위로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감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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