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잉랩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대표 진송백)이 음식 사진 촬영만으로 영양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푸드렌즈(Food Lens)’의 API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드렌즈는 음식을 사람의 눈처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 기반으로 구현됐다. 딥러닝 이미지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사진 속 여러 음식 정보를 한 번에 자동으로 분석, 음식명과 칼로리 등의 영양 정보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제공한다.
두잉랩은 누구나 쉽게 앱이나 서비스에 푸드렌즈를 접목할 수 있게 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회원 가입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단순화했다. 푸드렌즈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 앱과 신규 앱에 간편하게 통합, 연동할 수 있어 서비스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자의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에 접속해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푸드렌즈는 구독형 API 형태로 서비스된다.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플랫폼에 접속해 구독료만 결제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토큰 정보를 수령해 서비스 중이거나 예정인 앱에 탑재하는 방식이다.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고려해 최초 3개월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유료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사용 기간 중 월별 호출 횟수는 5만 회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준 호출 횟수를 넘어갈 경우 추가 과금이 발생하는 형태이다. 예상되는 호출량에 따라 사전 협의를 통해 별도의 맞춤 요금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진송백 두잉랩 대표는 “푸드렌즈는 음식 인식과 기록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접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헬스케어, 식음료, 보험, 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30여 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며 “검증된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보훈문화상’ 수상 쾌거
장흥군은 15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전남 군단위 지역 최초이자, 전남권에서는 16년 만에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군은 국립장흥..
장흥 빠삐용Zip서 12월 20~21일 ‘영화주간’ 개최
장흥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영화주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20일에는 독립영화 <3학년 2학기>와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이 상영된다.21일에는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과 ..
충남도립대, 소방기술자 승급교육 성과…현장형 인재 양성 ‘눈길’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기술자 초·중급 인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온라인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구조, 관계 법규, 설계·시공 이해 등 이론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