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고시원에서 11일 아침 6시 반쯤 3층짜리 건물 2층의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와 60대 남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건물에 있던 나머지 16명과 옆 건물에서 연기를 흡입한 1명은 자력 대피했고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6시 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불은 완전히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시원 구조상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화 가능성까지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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