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제10주년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막
  • 박영숙
  • 등록 2022-04-12 19:10:22

기사수정

▲ 사진=강북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일(토)에 ‘4·19민주로드’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며 제10주년 ‘2022 4·19혁명 국민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4·19민주로드’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신규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20팀, 72명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2일 동안 행사에 참여했다.


9일(토) 첫날 주요 행사는 ‘4·19 순례길 트래킹’ 8팀과 ‘산악문화체험’ 12팀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먼저 트래킹 팀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4·19 순례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트레킹은 시민 180여 명의 참가자들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약 4.2km의 북한산 순례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4·19민주로드’와 ‘제10기 청소년 희망원정대’ 발대식과 함께 연계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4·19 전망대, 봉황각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품고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4·19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악문화체험 팀은 ‘우이동 산악문화허브(H.U.B)’와 ‘블랙야크센터(BAC 센터)’에서 산악체험,  VR체험,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진행했다.


이후 개별 저녁시간을 가진 뒤 레크리에이션, 4·19강의 및 퀴즈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밤 9시부터는 가수 ‘오늘 맑음’과 ‘온도’가 음악 공연을 진행하며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밤을 달궜다.


캠핑장에서 1박을 보낸 후 다음날 10일(일) 참가자들은 딱지치기·구슬치기 등의 1960체험, 종이접기 체험, 4·19엠블럼 그리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4·19민주로드와 순례길 트레킹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열들의 4·19정신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4·19혁명 국민문화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항거한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북구,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는 9일(토)부터 19일(화)까지 11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구청사거리 등 강북구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금)에는 제5회 4·19혁명 국제학술회의가 한신대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는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대회,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열린다.


18일(월)은 전야제 공식행사와 락(樂)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19일(화)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고양시, ‘악성 체납’ 뿌리 뽑는다…빈틈없는 징수 로드맵 가동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 특별징수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능적 은닉 재산 지속 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