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상천 제천시장…민선 8기 제천시장 재도전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2-04-13 17:49:14

기사수정
  • 1조7317억원의 투자 유치와 5000억원 이상의 정부 공모사업-
  • 선거 중 실현 가능한 정책만으로 정정당당히 승부-
  • 시민에게 박수 받고 퇴장하는 시장이 될 수 있기를-

▲ 13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역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남김없이 불태우고 시민에게 박수 받고 퇴장하는 시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재임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대변환의 물길을 열기 위해 헌신과 열정의 행정을 실현해 왔다"며 "1조7317억원의 투자 유치와 5000억원 이상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공약사업 또한 96.4% 이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모두 마무리 해가고 있다"며 "예술의 전당, 제천비행장 군사시설 용도폐지 등 수십년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도 충분하지 않은 도시 인프라 확충,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신성장 동력사업의 발굴과 육성,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청년 정책의 추진, 노년이 평안한 어르신 복지확대 등 어느 것 하나 미루고 망설일 틈이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선거는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토론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선거 중 실현 가능한 정책만으로 정정당당히 승부하며 치밀한 계획과 완벽한 행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선 8기의 공약으로 "2026년까지 1600억원을 투자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할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와 1200억원을 투자하는 의림지 복합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선7기 약속드린 대로 3산단 완공과 95%의 분양을 완료했듯이 민선8기 임기 내에도 4산단 완공과 100% 기업유치 이루어 내겠다"며 "제천 휴먼 청년주택 100호 지원, 청년정책 사업 400억원 시대 실현 등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