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과천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은 국토정중앙천문대와 공동으로 금성‧목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4월 30일부터 5월 1일 이틀간 개최한다.
금성과 목성의 공전주기는 각각 7.5개월, 11.9년이다. 이러한 공전주기의 차이로 약 3년 3개월마다 하늘 상에 두 행성이 가까워진다.
하지만 두 행성의 공전궤도면 기울기가 달라 근접하더라도 겹쳐져 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근접은 금성과 목성 사이의 각거리가 0.2도에 불과하여 맨눈으로는 두 행성이 거의 붙어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근접은 2015년 7월 1일 이후 최대 근접이다. 다음 근접은 2025년 8월 12일이다.
금성‧목성 근접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동쪽 하늘이 트인 곳이 좋으며, 별도 장비 없이는 금성과 목성이 거의 붙어 있어 분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쌍안경 정도면 금성과 목성을 구별할 수 있고, 일반적인 천체망원경으로는 목성, 목성의 4대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과 금성까지 관측 가능하다.
또한 망원경 배율을 낮추면 망원경 한 시야에 금성과 목성 그리고 그 위성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관이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번 특별관측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캠핑장 예약(4월 19일 09시부터)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캠핑을 하면서 은하수와 금성‧목성 근접 관측으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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