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가 민간 문화예술 콘텐츠 창제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민관협치협의회 논의를 거쳐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의 창·제작 활동과 예술 활동을 지원해왔지만, 지역 예술계에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선결돼야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작업적 특성상 단년도 보조금 사업에 응모하기를 꺼려왔다.
이에 지난해 4월 출범한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문화분과 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지원을 하는 안건을 공론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논의와 검토를 진행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계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문화분과는 지난해 11월 1차 회의 이후 올해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예술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문화의 가치를 활용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대전제로 구체적 하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문화 창·제작과 향유 권리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발전적인 주최자로서의 역할 수행 강화를 위해 예술특성화 보조금 사업 응모 예술인에 대해 2년 연속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문화자산 콘텐츠화 제작–상상+2 프로젝트’ 공모를 2년 연속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연, 시각에술, 융복합 분야에서 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의 사업 콘텐츠에 대한 중간평가를 거쳐 2년 연속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다.
앞서 지난 3월18일부터 4월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공연예술 분야 23건, 시각예술 분야 12건, 융합예술 분야 2건 등 총 37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지원 단체는 광주문화재단의 행정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4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예술계의 창·제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었던 보조금 사업의 기간 문제에 대해 문화예술인이 공론장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내 협의점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예술인에 대해서는 2년 연속 창·제작 활동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와 역할 기회 부여로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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