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전통공연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초부터 매 주말마다 우리의 전통무예인 택견시범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무예입문, 품밟기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국악소리마당과 자연치유제천 관광홍보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 곳곳에 피어난 각종 봄꽃들도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목련, 매화, 비올라, 팬지, 산수유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오감이 만족하는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은 7·8월을 제외한 토요일과 일요일 12시를 전후해 진행되며, 10월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케이블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천시 대표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