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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을비전 만들기로 자치역량 향상시켜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4-25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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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22일 성산구 중앙동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10개 읍·면·동에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마을 단위 중·장기 발전 방향을 그려보는 마을비전학교로 처음 개설되어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의 차별화된 마을 자원발굴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과정으로 꾸려져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6시간 동안 마을 자원조사, 동네 한 바퀴, 비전 슬로건 만들기 등 마을 계획 수립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주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또한, 이번 시민자치학교는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자치분권 아카데미’와 올해 1월 전면 개편 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이해를 돕는 ‘조례입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자치분권 활성화 및 급변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공감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진정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은 마을과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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