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 조정희
  • 등록 2022-04-25 15:30:56

기사수정


▲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성과평가와 환류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광역시(2020년), 도 산하 시(2021년), 도 산하 군 순으로 3년을 주기로 순환평가를 진행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44개 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사업성과를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종합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양평군 등 상위 5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했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추진체계의 정립 및 연간 세부 사업별 운영 내용이 체계적이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련 요구분석 시행과 반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특성화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경기 연천군, 강원 평창군, 충남 금산군, 충북 단양군과 함께 각 지자체별 부총리(교육부장관상) 기관 표창과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또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UNESCO Learning City Award)’ 후보도시로 추천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y) 컨퍼런스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의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