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지역 갈등관리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 개설
  • 김민수
  • 등록 2022-05-02 16:13:17

기사수정


▲ 사진=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내 갈등문제에 대한 자발적 조정과 화해역량은 물론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에 필요한 소통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갈등관리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하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중 20명을 선발하여 시민활동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5월25일 ~ 26일까지 갈등과 소통의 이해, 갈등해결 방법론, 갈등조정 리더쉽을 주제로 6시간 교육으로 실시되며, 심화교육은 8월 23일 ~ 26일까지 갈등해결 및 조정사례, 워크숍 등으로 10시간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시민활동가는 대전시 숙의형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관련 갈등 발굴·조사, 대전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시민위원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042-250-2761)이나 대전시청 시민소통과(☎042-270-047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국내 갈등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공공갈등 뿐만 아니라 우리주변의 생활갈등을 이해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갈등 해결 사례를 통한 갈등 해결방법, 갈등조정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다”며, “공동체의 소통 및 시민의 일상 속 갈등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