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주)는 2일 ‘지방세 전자송달’ 제도를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종이고지서 없는 탄소중립 지방세 납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세 감면 조례」일부개정 조례가 2022년 5월 2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전자송달 방식에 따른 납부 등의 경우 세액공제 금액이 상향되었다.
‘지방세 전자송달’ 제도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를 전자송달 신청한 다음 달부터 종이고지서 없이 모바일,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수영구에서는 인쇄·우편발송 비용 등이 절감됨에 따라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이체를 동시에 할 경우 총 1,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송달은 위택스,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 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및 부산은행을 포함한 13개 금융사 앱과 삼성카드·신한카드 앱으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