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이달 10일 부터 31일 까지 우리나라 우수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자, 작가, 기록전문가, 미술 분야 이론·비평 연구가로 구성된 단체와 팀을 공모한다. ‘단체’는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그룹이며 ‘팀’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임의 조직된 그룹으로 신청자는 개인 명의여야 한다.
이는 우수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나 기획이 부족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선정된 단체・팀에는 연구 규모에 따라 연간 3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충분한 연구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년간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가 발굴 조사와 연구, 비평 등 사업 결과는 중간발표회와 연말 집담회,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물은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하거나, 작가의 차기 창작활동 및 전시, 학계 심화 연구, 미술 시장 내 작품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조사-연구-비평을 우수하게 수행한 단체는 향후 주요 미술관 전시, 자료 전산화(아카이브), 해외 출판 등 유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5월 4일(수)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5월 10일(화) 오후 2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방향과 지원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 확산은 작품 자체만이 아니라 그 세계를 풀이하고 담론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많은 미술인들이 공모에 참여해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쉬운 한국미술 연구와 비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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