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저녁, 러시아군은 20여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의 대부분은 카스피해에서 격추됐다고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 대변인 유리 이그나트(Yuri Ignat)가 전했다.
유리 이그나트(Yuri Ignat)는 "5월 3일(현지시간) 저녁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중경보가 선포됐다. 러시아의 Tu-95와 Tu-60 전략폭격기가 카스피해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르비우, 드니프로페르로우스크, 오데사 등의 기반 시설을 겨냥해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최소 8기의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