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 현충원·효창공원 참배 후 퇴임 연설 - 9일 오전 현충원 및 효창공원 참배 예정 - 오후 6시 퇴근…“마지막 시간까지 국정운영 책임”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5-06 09:36:08
기사수정


▲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국무총리, 국무위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오늘(6일) 밝혔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어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한다.


효창공원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을 비롯해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임시정부요인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가 안치된 삼의사 묘역이 조성돼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광복절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임기 중 3.1절과 광복절에 여러 차례 이곳을 찾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지난 5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전하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담은 퇴임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녁 6시 퇴근 시간에 맞춰 청와대를 떠나 외부에서 임기 마지막 시간까지 국정운영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인 10일엔 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KTX를 타고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43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