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21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공연에는 매회 최고의 연주력으로 무장한 지휘자 여자경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만나 베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곡으로 화려한 오케스트라 색채를 그려낼 예정이다.
1부는 동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관악 종신수석단원으로 활동한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협연자로 나선다. 그가 선사할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은 목관악기가 빚어낼 수 있는 최고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부에서는 보다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로 이어간다. 악장마다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화려한 관현악법을 구사하며 아라비안나이트의 동화 속 스토리가 묻어나는 작품으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힌다.
상반기 토요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여자경이 연주 전에 직접 들려주는 수준 높은 해설 또한 본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청중 수준이 높아진 만큼 가벼운 해설이 아닌 음악에 대한 깊은 성찰과 연구가 오롯이 담겨있다. 연주는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며 웅장하고 힘 있는 선율로 객석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5월 토요콘서트는 잔잔한 봄날의 일상에 힐링이 되는 연주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sac.or.kr)와 콜센터 (02-580-1300), 인터파크에서 문의 및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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