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 사진은 기사와 연관없음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어 양식 집단폐사 문제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내 양식 수산물 질병 폐사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 광어 폐사로 인한 연간 손실은 1,300여억 원에 이른다.
양식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방법이 없고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과 식품 안전성 문제도 잇따라 사업이 시작됐다.
질병에 걸린 광어를 부위별로 촬영한 이미지에 질병명, 증상 부위, 증상 구분, 질병 진행단계와 사이즈, 중량 등 개체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질병을 진단할 계획이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된다.
출혈성 질병이나 염증처럼 육안 확인이 어렵거나 전문적인 질병 감지가 필요한 경우 등 양식장 환경이 질병에 취약한지 여부를 스마트폰 촬영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제주 광어 양식산업의 질병발생 예측, 간이진단, 신속대응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며 “AI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산업이 활로를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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