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늘(2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59%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인 1.24%보다 0.35%p 높은 수치로,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70만6천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3.3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가 2.28%, 경상북도가 2.14%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06%를 기록한 대구였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49%, 인천 1.43%였다.
사전투표는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